충무로역 안내
충무로역은 서울 중구 퇴계로 아래에 있는 3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으로, 1985년 두 노선이 함께 개통할 때 문을 열었습니다. 3호선은 섬식 승강장, 4호선은 양쪽으로 나뉜 승강장을 쓰고 있어 환승할 때 동선이 조금 다릅니다. 역 남쪽으로는 남산골한옥마을과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이어지고, 동쪽 언덕에는 동국대학교가 있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광화문점은 충무로역에서 북쪽으로 을지로와 청계천을 넘어간 종로1가에 있어, 3호선을 타고 위로 올라가다 한 번 갈아타면 됩니다. 한때 영화사가 모여 있던 거리로 알려져 지금도 충무로라는 이름은 한국 영화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곤 합니다. 역 주변에는 인쇄소가 늘어선 골목도 남아 있습니다.
동국대 쪽 언덕길과 남산 산책로는 경사가 있어 매일 오르내리는 학생이나 주말마다 남산을 걷는 분들은 무릎과 발목에 피로가 쌓이기 쉽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반대로 도서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어 목과 허리가 굳습니다. 이런 생활 속 자세와 걷기 부담 때문에 거북목이나 관절 통증을 상담받는 경우가 있고, 불규칙한 식사로 체중 관리를 상담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인쇄 골목처럼 기계 앞에서 서서 일하는 곳에서는 허리와 다리 피로를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걷는 양과 앉는 시간이 들쑥날쑥하면 몸 여기저기가 번갈아 불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