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거북목처럼 보일 때 목 통증부터 살피기

2021-06-22 · 터한의원 의료진

서대문역에서 출퇴근하며 목이 앞으로 나온 듯 보여도 겉모양만 고치려 하기보다 통증과 움직임, 업무 자세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머리는 원래 몸통보다 약간 앞에 위치할 수 있고 사람마다 경추의 곡선도 다릅니다. 사진 한 장으로 거북목을 확정하거나 목뼈가 틀어졌다고 판단하기보다 일상 기능이 얼마나 불편한지를 기준으로 살펴보는 편이 낫습니다.

자세와 증상을 따로 보지 않기

모니터를 오래 보면 턱이 앞으로 나가고 어깨가 말리면서 목 뒤 근육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뻐근함이 업무가 끝날 무렵 커지는지, 아침부터 이어지는지, 주말에 줄어드는지 비교해 보세요. 고개를 돌릴 때 한쪽만 막히거나 날개뼈 안쪽이 당기는지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자세는 원인 하나가 아니라 통증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종각역 인근 오피스에서 노트북과 보조 화면을 번갈아 본다면 화면의 위치 차이가 목 회전을 반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보는 화면을 정면에 놓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몸 가까이에 둡니다. 팔꿈치를 받칠 공간이 있으면 어깨가 위로 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꼿꼿한 자세를 버티기보다 편한 자세를 여러 번 바꾸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목 통증과 신경 증상 구분하기

목만 뻐근하고 눌렀을 때 근육이 아픈 경우와 팔이나 손가락까지 저림이 이어지는 경우는 확인할 항목이 다릅니다. 팔을 들거나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일 때 저림이 변하는지,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단추를 채우기 어려운지 살핍니다. 진료에서는 목과 어깨의 가동 범위, 감각, 근력, 반사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영상검사를 고려합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5호선을 이용하면 광화문역 방면으로 이어집니다. 이동 중 고개를 숙인 채 영상을 계속 보기보다 화면을 올리고 중간에 시선을 멀리 두세요. 서 있을 때 한쪽 발에만 체중을 싣지 말고 손잡이를 이용하면 몸통이 흔들릴 때 목에 힘을 과도하게 주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검사를 서둘러야 하는 변화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목 중심의 통증이 심하고 움직이기 어렵다면 먼저 구조적 손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양손이 서툴러지고 걸음이 불안정해지거나 팔다리 힘이 떨어지는 변화, 배뇨·배변 조절 이상은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열이 나면서 목이 뻣뻣하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줄고 밤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에도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목을 돌려 소리를 내거나 강하게 뒤로 젖히는 동작은 통증이 있을 때 피합니다. 따뜻한 찜질은 근육 긴장을 덜 느끼게 할 수 있지만 감각이 둔한 부위에는 화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벼운 턱 당기기와 날개뼈 모으기는 통증 없는 작은 범위에서 시작하고, 팔 저림이 늘거나 두통이 심해지면 멈추세요.

업무 환경을 작게 조정하기

의자 높이는 발바닥이 바닥에 닿고 무릎이 편안하도록 맞춥니다. 문서를 볼 때 책상 위에 평평하게 두기보다 받침대를 쓰면 고개를 숙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화할 때 휴대전화를 어깨와 귀 사이에 끼우지 말고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활용하세요. 한 번의 긴 운동보다 근무 사이에 짧게 움직이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는 편이 좋습니다.

경과를 확인할 때는 거울 속 목선보다 기능의 변화를 기록합니다. 운전할 때 뒤를 돌아보기 어려운지, 회의가 끝난 뒤 두통이 생기는지, 팔을 들고 머리를 감을 때 당기는지를 살펴보세요. 베개는 높다는 느낌만으로 바꾸기보다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이 한쪽으로 꺾이지 않고 바로 누웠을 때 턱이 과하게 들리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새 운동이나 베개를 여러 가지 동시에 바꾸면 무엇이 영향을 주었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한 번에 하나씩 조정하고 며칠간 반응을 봅니다. 통증이 줄었다가 반복된다면 업무량과 수면 상태까지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목 주변 운동은 자세의 모양을 억지로 바꾸는 목적보다 통증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와 지구력을 되찾는 데 초점을 둡니다. 벽에 등을 붙였을 때 머리가 닿지 않는다고 손으로 밀어 붙이지 마세요. 가벼운 동작에서도 팔 저림이나 어지럼이 생기면 중단하고 평가를 받습니다. 작업 환경과 수면, 운동을 동시에 크게 바꾸지 않아야 어떤 조정이 몸에 맞았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서대문역 생활권에서 목 자세와 통증을 상담하려면 터한의원 광화문점에 불편한 동작과 증상이 심해지는 시간을 정리해 오실 수 있습니다.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 인근이며,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입니다. 365일 진료하고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진료하므로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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