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역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깰 때 점검할 습관

2021-06-18 · 터한의원 의료진

충정로역에서 늦게 귀가한 뒤 잠들기 어렵다면 침대에 누운 시간뿐 아니라 기상 시각과 낮 활동, 카페인 섭취를 함께 돌아봐야 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날이 간혹 있는 것은 흔하지만 이런 상태가 반복되어 낮의 집중과 기분, 안전에 영향을 준다면 수면 문제로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과 밤중에 깬 횟수를 일주일 정도 기록해 보세요.

불편한 잠의 형태부터 구분하기

잠자리에 들어도 오래 깨어 있는 입면 문제, 밤중에 여러 번 깨는 수면 유지 문제, 원하는 때보다 이르게 눈이 뜨이는 형태는 서로 겹칠 수 있습니다. 실제 수면 시간뿐 아니라 아침에 개운하지 않은 느낌과 낮 졸림도 확인합니다. 코골이와 숨이 멎는 듯한 모습,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다면 다른 수면 질환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종각역 주변에서 늦은 회의 후 커피로 버티는 습관이 있다면 마신 시각과 양을 적어 보세요. 카페인은 사람마다 체감 시간이 다르고 오후 섭취가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술은 잠이 드는 시간을 당길 수 있어도 수면 후반을 자주 깨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잠을 위한 수단으로 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아침 시각이 만드는 수면 리듬

수면 리듬을 조정할 때는 잠드는 시각만 억지로 앞당기기보다 기상 시각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는 커튼을 열어 밝은 빛을 보고 가능하면 가볍게 움직입니다. 낮잠이 필요하다면 늦은 오후까지 길게 이어지지 않도록 조절하세요. 밤에 부족한 잠을 주말 오전 내내 보충하면 다음 날 다시 잠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을지로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실내에 있었다면 점심 무렵 짧게 밖을 걷는 것도 생활 리듬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늦은 밤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은 각성감을 높일 수 있으므로 자신의 반응을 살펴 시간을 조정합니다. 운동을 하지 못한 날에도 같은 기상 시각과 식사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침대를 잠과 연결하는 방법

잠이 오지 않는데 오랫동안 침대에서 업무나 영상을 보면 침대가 깨어 있는 공간으로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졸릴 때 눕고 한동안 잠들지 못하면 조명을 낮춘 다른 공간에서 조용한 활동을 하다가 다시 졸릴 때 돌아갑니다. 시계를 반복해 확인하는 행동은 긴장을 키울 수 있어 화면과 시계를 시야에서 치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취침 전에는 업무 알림을 끄고 방의 밝기와 온도를 편안하게 조정합니다. 배가 너무 고프거나 과식한 상태도 잠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늦은 야식의 양을 줄여 보세요. 걱정이 계속 떠오르면 해결하려고 침대에서 버티기보다 다음 날 확인할 일을 종이에 적고 호흡을 천천히 고릅니다. 이런 습관은 며칠보다 일정 기간 이어 보며 변화를 봅니다.

진료에서 확인해야 할 상황

수면 부족으로 운전이나 업무 중 졸음이 심하다면 안전을 먼저 확보하고 평가를 받으세요. 기분이 가라앉고 의욕 저하가 이어지거나 반대로 잠이 거의 없어도 지나치게 들뜨는 변화가 있다면 함께 알려야 합니다. 복용 중인 감기약, 스테로이드, 각성 성분과 갑상선 문제, 통증, 갱년기 증상도 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문진에서 빠뜨리지 않습니다.

수면 일지에는 잠자리에 든 시각과 실제로 잠든 것으로 짐작되는 시각, 마지막으로 깬 시각을 나누어 적습니다. 침대에 머문 시간과 잠든 시간을 구분하면 너무 오래 누워 있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졸림과 집중 정도, 운동과 음주 여부도 간단히 표시하세요. 스마트워치 수치는 참고 자료일 뿐 한두 밤의 점수로 상태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잠에 대한 걱정이 커질수록 매 순간 잠을 확인하게 될 수 있으므로 기록은 아침 한 번으로 제한해도 됩니다. 생활 조정을 이어도 불편이 지속되면 다른 수면 질환과 몸 상태를 함께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교대 근무나 해외 이동처럼 일정 자체가 자주 바뀐다면 일반적인 취침 습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근무표와 햇빛을 보는 시간을 함께 가져가 상담하세요. 가족이 본 코골이와 호흡 멈춤, 잠꼬대나 몸부림도 본인은 모를 수 있는 정보입니다. 낮 졸림이 심한 날에는 운전을 피하고 커피로만 버티지 말아야 합니다.

충정로역 생활권에서 잠들기 어려움과 잦은 각성을 상담하려면 수면 일지와 복용약 목록을 가지고 터한의원 광화문점에 오실 수 있습니다.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 인근이며, 평일 야간진료는 밤 9시까지입니다. 365일 진료하고 일요일·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진료하므로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작성 터한의원 의료진 · 감수 신영하 대표원장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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